Movie/movie diary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2008, 한국)

DJ-BURN 2008. 10. 26. 00:59

쉬기전날엔 영화든 드라마든 음악이든 많이 많이 접하는 나인데 오늘은 이 영화 한 편만 봐야겠구나..

 

내일은 연극을 보러 가야되니깐...

 

올 7월에 개봉했었던 영화인데 난 극장에서 못봤다.

 

분명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ㅋ

 

예전에 정말 재밌게 봤었고 그래서 디비디로도 가지고있는 클린트이스트우드주연의 서부영화가 생각나는 제목이고,

 

극중에서 정우성은 클린트이스트우드의 모습이 보였다.

 

송강호, 이병헌 모두모두 열심히 잘해준 영화라 생각한다.

 

개봉시에 리뷰들을 보니깐 혹평들도 많이 있었던데, 그냥 뭐 오락영화라 생각하면 별 문제 없을듯하다.

 

제작비 엄청들인 장면들이 역력했다.

 

영화에는 여러종류가 있다.

 

생각하면서 보는 영화, 그냥 순간순간 즐기면서 보는 영화, 다 보고 나서도 자꾸만 머릿속에 남는 영화, 한번보고 또보고 자꾸만 보고싶은

 

영화....등등등.....

 

단지 아쉬운건 이 영화는 두 번 이상은 보고 싶진 않을것 같다.한번보고 세월이 좀 흐른뒤에 또 보고 그러면 딱인 영화다.

 

전작들인 장화,홍련이나 달콤한인생은 몇번을 봤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가만 그러고보니 이번 논현동 방화범 그 미친 또라이새끼가 달콤한인생을 보고 범행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정말 또라이 맞구나.....

 

우좌지간 주말밤 그냥 흥미,오락위주의 영화 한편을 보았다.

 

내년에 개봉준비중인 '인류멸망보고서'나 기둘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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