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로어 (2008, 핀란드/아이슬란드)

 

 

이 영화는 2008년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된 핀란드/아이슬란드 영화로 내 평생 수많은 영화 특히 공포나 뭐 그런류의 영화를 보아왔지만

 

이렇게 개허접한 영화는 처음이다.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영환줄 알았다.

 

내가 영화의 지식이 짧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 보고나서도 내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결말도 모르겠다.

 

그럼 왜 봤냐고?

 

공포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론은 이 영화가 공포영화가 아니라는 거에있다. 그렇다고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을 했으니 판타지영화냐?

 

그것도 아니다. 사실 이 영화는 '로디'라는 핀란드의 헤비메탈 밴드때문에 본 영화다. (그러나 로디란 밴드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로디의 음악이나 영상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로디의 뮤비자체가 호러다.

 

이 영화의 줄거리 아이디어는 '로디'의 보컬리스트인 미스터 로디에 의해 완성되었고 영화에 로디의 멤버 다섯명이 모두 출연을 한다. 물론 공연시에 보여주는

 

그 괴물스런 모습들로.......

 

그러나 이 영화는 로디의 뮤비보다도 못하다. 감독이 뭔가를 보여줄려고 하는거 같은데 무식한 나로서는 도저히 모르겠다.

 

누가 이 영화보고 나한테 자세하게 설명좀 해주길............

 

런닝타임이 긴 영화도 아닌데 마치 5시간짜리 영화처럼 느껴졌다.

 

이 영화얘기는 여기서 그만하고 영화의 엔딩곡은 로디가 싱글로 발표한 Beast Loose In Paradise 란 곡이다.

 

 

 

 위 쟈켓이 바로 그 곡의 싱글쟈켓인데 만약 밴드 KISS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키스앨범의 쟈켓이랑 비슷한데?" 란 생각을 갖을것이다.

 

그렇다. 로디는 저 쟈켓을 키스의 트리븃형식으로 만든것이다.

 

그렇다면 키스의 오리지널 쟈켓은?

 

 

 

위 앨범은 키스의 1982년작으로 국내에선 초절정의 발라드곡인 I still love you가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