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one More for the Road" – 3:18
02. "Master of the Moon" – 4:19
03. "The End of the World" – 4:39
04. "Shivers" – 4:15
05. "The Man Who Would Be King" – 4:58
06. "The Eyes" – 6:27
07. "Living the Lie" – 4:25
08. "I Am" – 5:00
09. "Death by Love" – 4:21
10. "In Dreams" – 4:26
Ronnie James Dio – vocals
Craig Goldy – guitar, keyboards
Jeff Pilson – bass
Simon Wright – drums
Scott Warren – keyboards
전작의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가 다시 바뀌었지만 이미 디오를 거쳐간 뮤지션들인 크레이그 골디와 제프 필슨이 참가를 했다. 뭐 가만보면 알겠지만 밴드 디오의
라인업은 고만고만하다. 아무래도 몸상태가 좀 안좋으면 바뀌고 가위바위보로 이번엔 니가 녹음해라...뭐 이런식인가?ㅋㅋㅋ
어쨌든 2008년 10월 현재까지는 이 앨범이 밴드 디오의 마지막 풀렝스앨범이다. 밴드 디오로서는 열번째 앨범이 되겠다.
모두 열트랙이 장전된 이 앨범의 타이틀은 '마스터 오브 더 문'이다. 전체적인 앨범의 사운드는 한마디로 묵직하다.
사실 디오옹이 연세를 많이 드셨다고 생각하지 못할정도의 보컬실력을 발휘한다. 물론 전성기때보다는 내질르는게 아쉽긴 하지만 꾸준하게 활동하고 앨범발표
하면서 관리도 잘한다는 생각이든다. 이젠 무조건 내질르는식이 아니라 연륜이 담긴 찐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최고의 전성기가 있었듯이 분명히 슬럼프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처럼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또 그 인기가 사그러들까봐 소중한 목숨을 끊는다든가,
그런 찌질한 행동을 안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 앨범을 들었던것은 2005년경 이었는데, 죽여주는 킬링트랙은 없었어도 전체적인 앨범의 분위기가 좋았다. 다시 돌아온 크레이그 골디의 사운드도 맘에 들었고,
지미 베인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제프 필슨의 리듬감도 상당히 좋아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디오옹의 보컬은 이젠 신의 목소리처럼 들렸다.
질풍노도의 시기였던 고딩때 디오의 초창기 앨범들을 접하고 정말 쇼크를 받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나도 디오옹과 같이 늙어가는 처지이고,
벌써 디오옹의 음악을 20여년 이상을 들었다.
어떤 대박을 치는 싱글곡을 바라는건 절대 아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왔던 그런 좋은 모습들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2004년이후 아직 디오의 새앨범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분명 멋진 새앨범을 들고 나타나시리라 믿는다.
'마스터 오브 더 문'에선 특별히 네번째트랙을 좋아한다.
투어는 2006년까지 이어지는데 제프 필슨이 참가할 상황이 아니어서 루디 사르조가 투어에 동참한다.
특이 사항은 2005년 9월부터는 '홀리 다이버 라이브' 투어를 진행하는데, 9월 9일 러시아부터 였다.
이중 10월 22일 런던에서 가진 '홀리 다이버 라이브' 는 앨범으로도 발매가 되었다.
22년전에 발매된 밴드 디오의 데뷔작인 '홀리 다이버'의 수록곡들을 이 공연에서 완창으로 불러주신 아주 케감동의 공연이었다.
01. "Stand Up and Shout" (Ronnie James Dio, Jimmy Bain) – 4:33
02. "Holy Diver" (Dio) – 4:46
03. "Gypsy" (Dio, Vivian Campbell) – 9:46
04. "Caught in the Middle" (Dio, Vinny Appice, Campbell) – 4:51
05. "Don't Talk to Strangers" (Dio) – 5:11
06. "Straight Through the Heart" (Dio, Bain) – 4:37
07. "Invisible" (Dio, Appice, Campbell) – 5:17
08. "Rainbow in the Dark" (Dio, Appice, Bain, Campbell) – 4:46
09. "Shame on the Night" (Dio, Appice, Bain, Campbell) – 16:58
10. "Tarot Woman" (Ritchie Blackmore, Dio) – 6:53
11. "Sign of the Southern Cross" (Geezer Butler, Dio, Tony Iommi)– 7:44
12. one Night in the City" – 6:10
13. "The Gates of Babylon" (Blackmore, Dio) – 8:23
14. "Heaven and Hell" (Butler, Dio, Iommi, Bill Ward) – 11:25
15. "Man on the Silver Mountain" (Blackmore, Dio) – 4:14
16. "Long Live Rock 'N' Roll" (Blackmore, Dio) – 6:14
17. "We Rock" (Dio) – 6:21
저 공연을 본 사람들이 진짜 졸라 부럽다.........ㅜㅠ
이렇게 2006년까지 밴드 디오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2007년엔 다들 알다시피 토니 아이오미와 함께 '헤븐 앤 헬' 이란 밴드명으로 공연을 한다.
토이 아이오미와 디오는 세번째로 다시 뭉쳤다. 문제는 밴드명이었다.
엄연히 현재 블랙 사바스의 보컬자리는 오지 오스본이다. 디오와 함께 작업을 하는데 블랙 사바스를 사용할수는 없는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밴드명이 디오와 함께했던 불후의 케명곡이자 앨범 타이틀인 "Heaven and Hell"이었다.
이 단어만큼 토니와 디오를 상징하는 단어는 없을듯하다.
당연히 결론은 '헤븐 앤 헬'이었다.
2007년 3월 11일 카나다에서의 매진공연을 시작으로 2007년 11월 18일까지 헤븐 앤 헬 투어는 이어진다.
그중 3월 30일 뉴욕의 라디오 시티 뮤직 홀에서 가진 공연의 레코딩이 앨범으로 발매된것이 Live from Radio City Music Hall 이다.
01. "E5150"/"After All (The Dead)" (Dio, Iommi, Butler) – 8:30
02. "The Mob Rules" (Dio, Iommi, Butler) – 4:04
03. "Children of the Sea" – 6:52
04. "Lady Evil" – 5:20
05. "I" (Dio, Iommi, Butler) – 6:27
06. "The Sign of the Southern Cross" – 9:06
07. "Voodoo" (Dio, Iommi, Butler) – 7:42
08. "The Devil Cried" (Dio, Iommi) – 11:40
09. "Computer God" (Dio, Iommi, Butler) – 6:41
10. "Falling Off the Edge of the World" (Dio, Iommi, Butler) – 5:45
11. "Shadow of the Wind" (Dio, Iommi) – 6:05
12. "Die Young" – 7:44
13. "Heaven and Hell" – 15:15
14. "Lonely Is the Word" – 6:48
15. "Neon Knights" – 7:58
Ronnie James Dio – vocals
Tony Iommi – guitars
Geezer Butler – bass
Vinny Appice – drums
이 앨범을 들었을때의 감동은 이루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앨범으로 들어도 소름이 팍팍 끼치는데 울 회원중의 한분이신 매냐님은 어땠을까?
작년 11월 매냐님은 이 공연을 보기위해서 직접 일본까지 갔다와서 개감동의 후기를 남기셨다.(글번호 71861번, 71872번, 71913번)
안읽어보신분들은 검색해서 꼬옥 읽어보시길 강추한다.
그리고 이 앨범에대한 X끝이 파르르한 리뷰는 부두돌님이 올린 리뷰를 참조하면 되겠다.(토탈리뷰 351번)
나도 무진장 감동을 받은 앨범이지만 매냐님이나 부두돌님에 비하면 새발에 피인듯하여 내가 받은 감동을 저 두분의 글로 대신한다.......;;
[디오님! 내한공연 한번만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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