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공공의 적 1-1 (2008)

DJ-BURN 2008. 6. 21. 08:58

2002년에 나는 정말 굉장한 영화를 접했다..바로 공공의적이란 제목의 영화다.

 

 

 

꼴통경찰로 나온 설경구의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최고악당으로 나온 이성재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내가 본 한국영화중에 열손가락안에 드는 명작이라 감히 말하겠다..ㅋ

 

그리고 2005년도에 속편아닌 속편이 만들어졌는데...

 

 

여기선 설경구가 형사가 아니라 검사다......음....

 

악당으론 코믹이미지가 많이 남아있는 정준호였다.. 보신분들은 아마도 1편에 비하면 많이 실망했을듯....물론 나도....

 

2008년....이 영화가 진짜 공공의적의 속편이라며 제목을 공공의적 1-1로 칭하고 드뎌 엊그제 개봉을 했다.

 

 

다시 꼴통형사로 돌아온 설경구...ㅋㅋㅋㅋ

 

그리고 공공의 적엔 정재영이 출연을했다...아마도 정재영이 나온이유는 이번 영화의 각본을 쓴 장진때문인듯 하다.....

 

뭐 장진과 정재영은 같은 라인이므로......

 

이 영화는 어제 용산 CGV에서 관람을 했다. 런닝타임 2시간의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웃음을 준다....설경구의 그 능청맞은 연기부터 각 조연들과 단역들의

 

연기들이 웃음을 준다. 그러나...........그러나.....뭔가 아쉬움이 쫌 남는다. 웃음을 많이줘서 재밌는 영화이긴 하나 월래 공공의 적 컨셉이 완전 코메디는 아니잖은가?

 

그런면에서 공공의적 1-1은 2002년작인 공공의 적에 비하면 쫌 부족하다.....영화적인 측면에선 역시 2002년작 공공의적이 한수 위인 영화라 생각한다.

 

범인의 카리스마, 포스도 역시 이성재가 �오인듯!!!!

 

이번 공공의적에선 오히려 정재영보단 행동대장으로 나온 이한(예전 굳세어라 금순아란 드라마에서 금순이의 남편으로 나왔던가?아마 그랬을걸...초반에 죽었는데..)의

 

연기가 좋았다....이 넘이 진짜 공공의 적이드만.........

 

한마디로 이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론 손색이 없는 영화다...줄거리고 뭐고 그런거 생각없이 한순간 한순간 웃는영화를 원한다면 후회하진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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