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과 택시시리즈로 유명한 뤽 베송의 각본과 제작(이 영화의 감독은 아님.)으로 만들어진 영화 테이큰을 지금 막 보고왔다.
일단 출연진에 쉰들러리스트, 킨제이보고서 등등 나열하기 힘든만큼의 좋은 영화에 출연했었던 '리암 니슨'과 김윤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Lost에 출연했던 '매기 그레이스'
등이 나오는데 리암 니슨이야 뭐 유명배우고 영화에서 리암 니슨의 딸로 나오는 매기 그레이스는 출연분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나름대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 영화는 위 포스터에서 볼수 있듯이 일단 액션영화다. 그러나 터무니없는 완전 영화적인 액션이 나오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그런 장면들이 연출된다.
이 점에선 맷 데이먼이 나오는 영화 '본'시리즈와 맘먹는다.....물론 본시리즈가 좀더 현실적이긴 하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주 아주 간단하다...
납치된딸을 국가가아닌 아버지가 무사히 구출해오는 영화다.
간단한 줄거리지만 재밌다. 그리고 통쾌하다.
요즘같이 딸을가진 부모들은 걱정거리가 많을텐데 이 영화를 보면 대리만족을 얻을수있다.
국가가 범인을 잡아서 아주 편안하게 빵에 가두든가 사형을 시키면 안된다는걸 이 영화는 보여준다.
그런 인간같지도않은 흉악범들은 이 영화의 아버지처럼 그렇게 통쾌하게 깨부셔야된다....
그러나 문제는 나를 포함한 우리 아버지들이 리암 니슨마냥 모두 전직 특수요원이 아니라는거...........;;
요게 쫌 슬프다는........ㅜㅜ
하옇든 영화는 참으로 재밌다는거....
꼬옥 보라는.....
아빠가 말하는걸 침착하게 듣고있는중...범인은 바로 앞에있다는....
참나..이 직상엔 별의별넘들이 다있다는거....가장 열받는 대사가 "개인적으론 감정이 없네. 사업일뿐이네...." 이 대사가 왜 열받는지 영화보시면 안다는....
위기의 상황....어떻게 벗어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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