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40데이즈 40나잇(2002,미국/영국/프랑스)

DJ-BURN 2007. 7. 7. 22:21

진주만,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럭키 넘버 슬레븐, 블랙 달리아, 씬 시티, 블랙 호크 다운등등의 필모어그라피를 갖고있는 조쉬 허트넷 주연의 에로틱성인 동화같은 영화다...

한마디로 재밌고 유쾌하고 상상이 되면서 기분좋은 영화다...^^ 그리고 중요한건 문화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수 있는 영화다.....

남녀간의 관계에서 문화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수있는 영화다...

 

포스터...짜잔~~

 

 

20대의 혈기왕성섹스욕구충만한 평범한 웹디자이너 조쉬 허트넷은 그 의 여친이 배신을 하자 그의 일상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주체할 수 없는 성욕으로 마음의 평정까지 잃어가던 매트는 신부인 형을 찾아가 고민을 상담하던 중 부활절에 앞서 40일간의 금욕 생활을 하는 사순절을 따라서 40일 동안 섹스없이 지내기로 결심한다. 어떤 여자와도 키스도 스킨쉽도 없이 장장 40일간의 멀고도 험한 금욕 생활을 선언한 바로 그날 저녁 매튜는 우연히 들른 빨래방에서 자신의 이상형의 여인 에리카를 만나게 된다. 매튜의 금욕 소식을 듣게 된 여자 동료들은 오히려 매튜와 섹스를 하기 위해 대담한 포즈로 유혹을 하게 되고, 남자 동료들은 인터넷에 그의 섹스일 맞추기 도박 게임을 만들어 공개적으로 내기를 시작한다. 섹스없이 40일간의 약속을 지키려는 매튜와 그를 섹스로 이끌려는 동료들간의 에피소드를 다룬 코메디물이다...

 

여기까지가 대충의 줄거리이고 내가본 관점에선, 아주 유쾌한 코메디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가 좋았고 모든구성들이 아귀가 잘 맞는듯하다...다만 한가지 안타까운 장면은 40일째날, 그동안 뿜어내지 못했던 바깥으로 나오고 싶어했던 그 정자들을 아쉽게도 배신한 여자한테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줬다는것이다...요점이 안타까웠다...그리고나서 지금여친과의 영화구성등등,요런것이 아마도 문화적차이가 아닌가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데 '사랑한다'를 천만번 얘기하는것보다 한번의 찐한 오르가즘을 선물해주는것이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물론 문화의 차이,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전체적인 내용은 그런것 같다.... 

 

 

40일을 금욕하려니 "슴가의 바다"에 빠지는 환상까지 겪는구나...ㅋ

 

이런내용들이 천박하게 느껴진다든가, 사랑은 섹스없이도 충분하다라는 생각을 가지신분은 이런 영화 안보면 된다.... 

그러나 난 이런영화를 앞으로도 쭈~~~욱 볼련다...ㅋ 

 

그나저나 주인공은 40일만 참았지만 난 현재까지 400일이 넘는것같다....이 정도면 완전 성인군잔가?ㅋㅋ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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