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들어서 첫공연관람은 룩앤리슨, 피해의식, LOD 가 출연하는 K-Rock 드림콘서트였다.
사실 작년엔 많은 클럽에서 다섯팀 이상의 밴드들이 공연을 하다보니 셋리스트도 그렇고 공연을 즐길만하면 끝이 나서 아쉬웠는데
어제같은 공연은 팀당 40분 정도의 공연을 하니 충분히 즐길수 있었다.
룩앤리슨만 처음보는 팀이었고 나머지 두팀은 작년에도 여러번 공연을 봤기에 룩앤리슨에 관심을 갖고 공연장을 갔다.
공연장은 쓰리섬스와 비슷했다. 무대의 경계가 따로 없었다.
첫번째 공연은 피해의식.
일환이나 경호나뭐 이미 수년전부터 알던 사이라 응원차 갔었다. 쟝르도 내가 좋아하는 LA메탈이고...
공연장의 시스템만 빼면 신나는 공연이었다. 더더욱 발전하는 밴드가 되길. 그동안은 드러머가 없어서 MR로 대체했는데 이젠 드러머도 구했다고 하니 다음 공연을 기대하겠다.
두번째 팀은 룩앤리슨.
여자 둘 남자한명으로 구성된 펑크롹밴드. 음악이 참 발랄했다.
그냥 가볍게 몸흔들기에 좋은 밴드. 노랠알고 공연을 본다면 더 즐길수 있겠다. 그거야 뭐 다른 밴드의 공연도 마찬가지지만.
세번째팀은 프로젝트 밴드인 L.O.D
좋아하는 밴드다. 음악이 짧고 강력하다.진짜 마초적인 밴드. 프로젝트 밴드라 일 년에 많은 공연을 못해서 항상 찾아보곤 한다.
이렇게 새해들어서 세 팀의 공연을 봤다.
대한민국의 롹밴드들이 승승장구하는 그런 한해가 됬으면한다.
올해도 100번 이상의 공연을 볼것같은데 기존의 팀들 그리고 새로운 실력있는 팀들이 나와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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