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메이든을 영접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이고 그날 어떻게 놀아야될지 어떤곡들을 연주할지 무지 기대되는군여.
1983년 신림동의 달동네인 난곡에서 고딩생활을 할때 친구들과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음악 (물론 헤비메탈음악입니다.)들의 기억은 거의 그 시절이었던것 같네여...
그리고 재수하던 시절하고여.
딥 퍼플은 그때부터 광빠수준이었고 사이드로 NWOBHM밴드들의 음악들을 섭렵하던 시절이었죠.
그러다가 주다스 프리스트와 아이언 메이든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시절엔 주다스를 그닥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아이언 메이든을 몰랐다면 상황이 틀려졌을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그당시엔 아이언 메이든의 음악이 더 땡기더군여.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다스의 음악은 얍삽하고 날카롭고 뭐 그렇게 들렸는데 그런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하진 않았거든여.
쫌 무겁고 두껍고 거칠고 그런 사운드때문에 아이언 메이든을 더 즐겨들었던것 같아여.
하지만 언제부턴가 주다스와 아이언 메이든을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마치 아빠가좋아? 엄마가좋아? 같은 그런 병신같은
질문에 답하기가 싫어졌죠.
하옇든 그들을 안지.....
30여년만에 우리나라땅에서 직접 볼수있을거라는 생각을하니 비아그라가 따로없군여.
라이브 애프터 데쓰 앨범을 빽판으로 구입해서 주구장창 들었던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서 아마도 공연당일,
주다스를 봤을때처럼 눈물을 흘릴지도 모르겠네여.
고마워여.....내한공연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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