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movie diary

어거스트 러쉬 (2007,미국)

DJ-BURN 2008. 3. 14. 07:23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다...이 영화개봉쯤엔가 배철수의 음캠을 듣다가 이 영화를 간략히 소개하는걸 들었었는데 너무 보고 싶었다...왜?

 

일단 내가 음악영화를 열라 좋아한다는 것이지....왠만한 음악영화는 다봤다....음악영화와 스릴러,공포는 정말 좋아하는 쟝르다.....

 

그래서 너무나 기대를 갖고 영화를 봤다.....누군가는 그러지.....너무 기대를갖고 영화를 보면 재미가 반감된다고.....

 

음....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대한만큼의 만족은 줘야되는거 아닌가?.....

 

이 영화, 한마디로 완전 개실망이다......

 

이렇게 시나리오가 작위적인건 우리나라 드라마이후 처음인것 같다.....그렇게 욕처먹은 '디워'보다 더 스토리는 최악이다......ㅋ

 

우리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과 주인공이 이별했다가 만날듯 만날듯 하면서 스쳐지나간다든가 등등의 정말 울화통 터지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니 이런 수법을 이런 좋은 소재의 영화에 나올줄이야!!!.......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이 영화를 제작하는데있어 CJ가 .......ㅋㅋ 그래서 그런 말도 안되는 작위적인 장면들이 나온건가?.....

 

지금껏 내가 본 음악영화들중에서 완전 최악의 밑바닥 영화다............................

 

아니 이 영화는 음악영화가 아니라 음악이 약간의 소재로 등장한 작위적인 우연의 우연을 거듭하는 당나라SF, 환타지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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