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1937년 5월 6일 뉴 저지에서 독일의 비행선인 제플린호가 폭발하는 장면을 찍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이다...
이 사진을 기초로 레드 제플린1집의 앨범커버가 만들어졌다....
뉴 야드버즈로 공연을 하다 팀명을 '레드 제플린'으로 바꾸고 1969년 1월 12일에 데뷔앨범이 발매가 되었다...
이 앨범의 크레딧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Jimmy Page – acoustic, electric, and pedal steel guitar, backing vocals, producer
Robert Plant – vocals, harmonica
John Paul Jones – bass guitar, organ, keyboards, backing vocals
John Bonham – drums, tympani, backing vocals
Viram Jasani – tabla on Black Mountain Side
Chris Dreja – back liner photo
George Hardie – cover design
Glyn Johns – engineer, mixing
Peter Grant – executive producer
LP기준으로 수록곡들을 보면,
Side one
"Good Times Bad Times" (John Bonham, John Paul Jones, Jimmy Page) – 2:46
"Babe I'm Gonna Leave You" (Bredon, Page, Robert Plant) – 6:41
"You Shook Me" (Willie Dixon, J.B. Lenoir) – 6:28
"Dazed and Confused" (Page) – 6:26
Side two
"Your Time Is Gonna Come" (Jones, Page) – 4:34
"Black Mountain Side" (Page) – 2:14
"Communication Breakdown" (Bonham, Jones, Page) – 2:27
"I Can't Quit You Baby" (Dixon) – 4:42
"How Many More Times" (Bonham, Jones, Page) – 8:28 (listed as 3:30 on record sleeve deliberately by Jimmy Page in order to trick radio stations into playing the song.)
'굿 타임스 배드 타임스' 와 '베이브 아임 고나 리브 유'가 싱글로 발표됐고 빌보드챠트 80위에 올랐다...
앨범 판매량은 8백만장이란 어마어마한 숫자이고 아마 지금 이 시간에도 팔리고 있을것이다.........;;
뭐 중요한건 이 앨범의 곡들이니깐 지금부턴 곡들에대한 간략 소개에 들어가 보자.....
트랙은 CD기준으로 얘기하겠다...
1번트랙...Good Times Bad Times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모두 다 훌륭한 제플린 데뷔앨범의 첫번째트랙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곡이다...
뜀박질시간은 3분이 채안되는 짧은 곡이지만 아쉬움은 없는 곡이다....
2번트랙...Babe I'm Gonna Leave You
앞부분이 너무나 애절하고 쓸쓸하다...로버트 플랜트가 베입 베입......을 부를땐 정말이지 슬프다...ㅠㅠ
모든 파트가 맘에 들지만 이 곡에서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은 너무나 훌륭하다...지금처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옆구리가 너무 허전한 분들이 이 곡을 들으면 미칠지도 모른다...
3번트랙...You Shook Me
이 곡 또한 글로는 표현못할 멋진곡이다...지미 페이지의 기타로 시작을 하면서 곧바로 블루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곡은 마치 로버트 플랜트와 지미 페이지가 대화를 하는듯 하다....글구 2분대가 지나면 베이스의 존 폴 존스가
건반을 들려주는데 이 게 또 환장하게 만든다....원래 존 폴 존스는 오르간을 좋아한다.....로버트 플랜트의
하모니카또한 죽음이다....끝나기 1분전부턴 플랜트와 페이지의 대화는 정말이지 질질싼다...이건 마치 딥 퍼플의
이언 길란과 리치 블랙모어의 그 질질 싸게 만드는 그런 형식이다.....이 앨범의 백미다!!
4번트랙...Dazed and Confused
6분대의 곡이지만 이미 레드 제플린을 아시는분들은 알지만 라이브시엔 항상 20여분이 넘어가게끔 연주하는 곡이다
물론 바이올린활로 '내가 이런놈이야.....'라는것도 보여준다...
아,....근데 개인적으론 라이브를 들을땐 쫌 지겹긴하다...ㅋ 그냥 스튜디오버전이 더 좋다......;;
지금 사무실이라 나머지 곡들은 나중에......^^
지금까지 거래처 갔다오고 납품하고 열라 힘들다...거기다 감기까지.....;;
5번트랙...Your Time Is Gonna Come
존 폴 존스의 오르간이 마치 성당에서 흘러나오듯 아주 성스럽다...
6번트랙...Black Mountain Side
어쿠스틱한 곡으로 로버트 플랜트의 음성을 들을수 없다.....;;
7번트랙...Communication Breakdown
이 앨범에서 가장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곡이다. 다른곡들은 브루지한
하드락인데 반하여 이 곡은 진짜 헤비메탈 그 자체다....
8번트랙...I Can't Quit You Baby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도 멋지지만 이 곡에서의 지미 페이지는 블루지함이
뭔가를 확실히 보여주는듯하다...존 본헴의 드러밍도 아주 잘 받쳐주고있다..
환상적인 곡이다!!
9번트랙...How Many More Times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8분이 넘는 대곡이다...전혀 지루하지 않은 구성을
보여준다..
최고의 예술성을 보여준 레드 제플린의 데뷔앨범의 간략한 곡 소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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