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 Madonna (1983)

사실 "마돈나"누님에 대해서 난 과소평가를 했었다.....그런데 투어라이브를 보고 마돈나누님한테 죄송스러웠다.

괜히 마돈나가 아니었다. 그래서 난 결심했다. 마돈나의 전집을 자세하게 들어보고 간단하게 리뷰를 쓸것을.

마돈나 누님이 58년 개띠니깐 올해나이 53세 (물론 한국나이로...)이다.

누님이 데뷔앨범을 발표한게 1983년이니깐 25살에 데뷔를 한것이다.

물론 24살인 1982년에 데뷔앨범 수록곡인 Everybody 싱글앨범을 발표했으나 어쨌든 요즘의 가수들에 비하면

늦은나이에 데뷔를 한것이다....

위 쟈켓은 데뷔앨범의 이미지다. ㅋ ㅑ~~~~~~ 죽인다.

모두 8곡이 수록되어있는 데뷔앨범은 그야말로 지금들어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다. 아니 오히려 요즘 음악보다 낫다.

1.     "Lucky Star"            5:37
2.     "Borderline"            5:20
3.     "Burning Up"           3:45
4.     "I Know It"                3:47
5.     "Holiday"                 6:10
6.     "Think of Me"           4:54    
7.     "Physical Attraction"   6:39        
8.     "Everybody"             6:02

8곡중에 5곡을 마돈나가 직접 만들은 곡이다. 걍 댄스가수가 아니라 싱어송롸이터가 바로 마돈나누님이시다....

수록된 곡들이 그냥 댄스팝이라고 한정짓기엔 롹적인 요소도 많이 있다. 기본바탕이 롹이라 생각한다.

럭키스타나 보더라인,할리데이같은 곡들이 힛트를 쳤지만 개인적으론 버닝업과 아이 노우 잇을 아주 좋아한다.

어쨌든 8곡모두가 굉장한 곡들로 채워져있다. 마돈나한텐 "라이크 어 버진"이 전부가 아니다.

아래쟈켓은 보더라인과 럭키스타의 12인치 싱글앨범 이미지다.

마돈나 누님 사랑해여......내한공연 소식이 있긴하지만 확실친 않다.

꼭 내한공연 해주셨으면.......... 소원이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데뷔앨범을 듣고있다. 힘이 넘치면서도 쉑쉬한 보이스.......영화계로 따지면 마돈나는 마릴린 먼로다.

그러고보니 성이 같은 마씨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