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저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방금 백사의 영상을 감상했다. 보고있자니 또 옛추억이 떠올라 울컥했다.
옛추억을 상기시키는데는 음악이 우주최고인듯하다.
내가 백사란 밴드를 알게된건 역시 딥 퍼플 때문이었다. 레인보우도 마찬가지고......
딥 퍼플 3기의 보컬리스트인 데이빗 커버데일....이 엉아에 대해서 왈가왈부할게 있나?
그냥 우주최고의 보컬리스트이다.
메탈계에선 랍 핼포드를 아니면 브루스 딕킨슨을?........그러나 난 누가뭐래도 랍 핼포드나 브루스 딕킨슨도 좋아하지만
데이빗 커버데일이 백만배는 더좋다. 진정한 보컬리스트이다. 물론 나의 취향일수도 있겠지만....
남자인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들어도 완전 쉑쉬하고 뿅가는데.....여자들은 오죽할까?
아마 몸서리를 치면서 질질 쌀것이다......
1983년 몬스터스 오브 락 페스티벌에서의 데이빗 커버데일은 정말 경이로울 뿐이다.....존 로드엉아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코지 파웰의 드러밍은 정말 입이 쫙쫙 벌어진다......두명의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는 쫌 아쉽지만.....;;
Live In Donington (Complete Audience Recording) 완전한 음원은 위와같지만 비디오는 아래 이미지처럼 10곡이 수록되어있다. 정말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하고 불러주지만 역시 압권은 딥 퍼플 시절의 곡인 Mistreated이다. 아...정말 최고의 곡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는 곡......그리고 이어지는 Soldier Of Fortune 크~~~~~~~눈물이 찔끔한다. 난 꿈꾸고 상상한다..... 딥 퍼플 3기멤버들이 다시한번 뭉쳐서 내한공연을 하는 꿈을꾼다. 그러면 이언 길런이 꼬장을 부릴려나?............;; 제발 한번만 뭉쳐서 공연좀 해줬으면 좋겠다.
1983
"Monsters Of Rock" Castle Donington Derbyshire England 20th August 1983
CD1
Walking In The Shadow Of The Blues
Rough An' Ready
Ready An' Willing
Guilty Of Love
Here I Go Again
Lovehunter - Micky Moody Solo
Mistreated - Soldier Of Fortune
CD2
Jon Lord Solo
Cozy Powell Solo
Ain't No Love In The Heart Of The City
Fool For Your Loving
Thank You Blues
Don't Break My Heart Again
Wine, Women An' Song
90:52 Min
David Coverdale (Vocals)
Micky Moody (Guitar)
Mel Galley (Guitar)
Colin Hodgkinson (Bass)
Cozy Powell (Drums)
Jon Lord (Keybo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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