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도 있고해서 예약을 미루다가 어제 예약하고 드뎌 오늘 <메가데스>의 앨범을 배송받았다.
너무나 보고싶어서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이 안됐다...
퇴근하자마자 얼릉 비닐을 칼로 난자질하고 디비디 플레이어에 씨디를 삽입했다.
뭥미?........머스테인의 멘트만 들리고 화면이 안나온다......이런 줵일.!!!
국산 디비디플레이어에선 먹히질 않나? 란 생각을 잠시해봤는데 알고보니 두장의 씨디중에 씨디를 삽입한것이다....;;
이 앨범엔 알다시피 씨디한장과 디비디한장으로 구성된 앨범인데 당근 뒤에 있는게 디비딘줄 알았드만.....ㅋㅋ
다시 제대로 삽입을 하고 흥분된 마음으로 영상이 나오길 기다렸다.
쿠궁~~~~~~~난 이미 온몸의 말초신경들이 축축히 젖어버렸다.....정말 대단했다.
이렇게 디비디로 보는것도 졸라 흥분되는데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오죽했을까?
현장에 있는 양키들이 졸 부러웠다. 더군다나 오프닝밴드론 엑소더스와 테스타먼트였으니 아 ㅆㅂ !!!!!!!!!!!!!!!!!!!!
짜증나겠지만 이 앨범에대해 잠깐 썰을 풀어보면 메가데스의 아니 스레쉬의 절대명반인 그들의 통산 4번째 풀렝쓰인
Rust in peace의 발매기념 20주년 라이브앨범이다. 4집앨범 수록곡들을 완창하는 거기다 팬들이 좋아하는 보너스곡들도
연주해주는 실로 환장할만한 앨범으로 올 3월말일 헐리우드의 음악전용극장인 팔라디움에서 가진 실황을 씨디와 디비디 합본
으로 발매한 것이다.
메가데스의 내한공연때도 직접가서 알현하고 왔었는데 그때의 기억도 되살아나고 하옇든 흥분된 마음으로 영상을 감상했다.
밤시간이라 볼륨을 쫌 작게해서 봤는데 이번 주말에 이빠이 키우고 다시한번 감상해야겠다.
씨디의 음원은 추출해서 아이팟에 장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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