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Janis Joplin

제니스 조플린 2-1 Big Brother & the Holding Company (1967)

DJ-BURN 2008. 10. 22. 14:09

제니스 조플린의 첫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빅 부라더 앤 더 홀딩 컴패니의 데뷔앨범이다.

 

1967년에 발매되었고 레코딩은 1966년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였다.

 

 

 

01. "Bye, Bye Baby" (Powell St. John) – 2:35
02. "Easy Rider" (James Gurley) – 2:21
03. "Intruder" (Janis Joplin) – 2:25
04. "Light Is Faster Than Sound" (Peter Albin) – 2:29
05. "Call on Me" (Sam Andrew) – 2:32
06. "The Last Time" (Janis Joplin) 2:17
07. "Women Is Losers" (Joplin) – 2:01
08. "Blindman" (Peter Albin, Sam Andrew, David Getz, James Gurley, Joplin) – 2:00
09. "Down on Me" (Traditional, arranged Joplin) – 2:02
10. "Caterpillar" (Peter Albin) – 2:15
11. "All Is Loneliness" (Moondog) – 2:15
12. "Coo Coo" (Traditional, arranged Joplin) – 1:59

 

Janis Joplin - vocals
Peter Albin- bass
Sam Andrew - guitar
David Getz - drums
James Gurley - guitar

 

모두 12곡이 수록되어있고 1999년에 재발매된 앨범에는 4곡의 보너스트랙이 실려있다.

 

"Call on Me" (alternate) – 2:42
"Bye, Bye Baby" (alternate) – 2:39
"The Last Time" (single) - 2:17
"Coo Coo" (single) - 1:59 

 

모든곡들이 2분대의 짧은 곡들로 채워져 있지만 감동은 결코 짧지않다. 앨범을 듣는순간 그녀의 매력에 중독이 될것이다.

 

한곡한곡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못한다.

 

격정적이면서도 쓸쓸하면서도 우주적인 목소리를 들려주는 그녀는 진정 전설로 기억될 것이다.

 

'바이, 바이 베이비'에서 달콤하듯 노랠부르다가 격정적으로 치솟는다. '이지 라이더'에선 메인보컬은 아니고 코러스를 넣어주지만,

 

나에겐 그녀의 목소리만 들린다. 아주 단순한 연주지만 그녀의 목소리가 있기에 격조높은 곡이 되어버렸다.

 

처음부터 고음을 사용하는 '인트루더'에선 시종일관 거칠은 그녀의 고음을 들을수있다. '라이트 이즈 패스터~'는 그 시대에 유행한 전형적인

 

사이키델릭음악이다. 그녀의 노랠 듣고있노라면 마치 드럭을 한 듯하다......;;

 

'콜 온 미'는 머리를 좌우로 까딱거리면서 들을수있는 재밌는 곡이다. '더 라스트 타임'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아주 아주 정열적이다.

 

밴드의 악기보다 더 악기같다.

 

'워먼 이즈 루저스'에서도 아주 격정적인 목소리를 들려준다. 까칠하게 들리지만 그것이 또 그녀의 매력 아니던가?

 

콜 온 미같은 스타일의 재밌는 곡 '블라인드맨'에선 역시 코러스를 담당하고 있지만 아주 괜찮은 곡이다. 제목이 마치 블라인드맨이 아니라

 

'쇼 미 더 웨이'같다......;;

 

그녀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다운 온 미'에선 그녀의 매력에 흠뻑 취할수있다. 약간은 방정맞은 사운드인 '케터필러'가 이어진다.

 

이 곡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올 이즈 론리네스'는 전형적인 사이키델릭음악이다. 역시 약에 취한듯한 그녀의 목소리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들린다.

 

'쿠쿠'에선 파워넘치는 목소리를 들려준다.

 

어느 한 곡만 딱 꼬집어 낼수없는 그런 앨범으로 첫트랙부터 끝트랙까지 들어야 맛을 느낄수있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