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릴린 먼로의 영화들을 다시보고있는데, 이 영화는 예전에 못본 영화였다.....
뭐 마릴린 먼로의 영화들이 그렇듯이 코메디가 섞인 뮤지컬류의 영화들이 많지 않든가?
이 영화도 그런류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스릴러였다.....
마치 히치콕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초중반까지의 마릴린 먼로의 섹스어필하는듯한 동작은 나의 말초신경을 충분히 건드릴만했다...
특히나 마릴린 먼로가 레코드를 틀어놓고 노래부르는 장면이나 약간의 선정적인 옷(지금에 비하면 선정적이지도 않지만....ㅋ), 그리고 흔히 말하는 "먼로 워킹"이라는
마릴린 먼로 특유의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걷는 장면, 침대에서 스타킹을 신는 장면들은 아마도 그 시절에 많은 남자들을 넋다운시켰을 것 같다....
나이아가라폭포를 배경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연출력과 촬영법등에 박수를 보낸다....물론 고전영화라 지금보면 한참 지루할수도 있지만 마릴린 먼로의 영화중에
작품성을 굳이 따지자면 괜찮은 영화인것 같다....
그나저나 마릴린 먼로는 지금봐도 정말 예쁜것 같다......그녀가 죽은지 40년이 넘었는데도 말이다......
PS....영화중에 마릴린 먼로가 부르는 노래의 제목은 Kis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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