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R.J. Dio

디오 Vol 20. Dio 2002 ~ 2003년

DJ-BURN 2008. 10. 12. 02:01

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았던 헤비급챔피언 무하마드 알리, 영화배우 변희봉, 과학자 스티븐 호킹, 삼성 이건희, 그리고 SK감독 김성근,

 

등등이 모두 디오와 동갑으로 2002년에 회갑이었다. 아울러 디오옹과 나는 띠동갑이다. ^^

 

 

환갑의 연세에 디오옹은 새앨범을 발매했다.

 

매지카앨범이후 2년만에 아홉번째 풀렝스앨범인 Killing The Dragon이 발매되었다. 개인적으로 크레이그 골디를 좋아했는데 기타리스트가 바뀌었다.

 

떡 알드리치로...........;;

 

 

 

01. "Killing the Dragon" (Dio, Jimmy Bain) – 4:25
02. "Along Comes a Spider" (Dio, Doug Aldrich, Bain) – 3:32
03. "Scream" (Dio, Alrdrich, Bain) – 5:02
04. "Better in the Dark" (Dio, Bain) – 3:43
05. "Rock 'n Roll" (Dio, Bain, Craig Goldy) – 6:11
06. "Push" (Dio, Bain, Goldy) – 4:08
07. "Guilty" (Dio, Bain) – 4:25
08. "Throw Away Children" (Dio, Goldy) – 5:35
09. "Before the Fall" (Dio, Bain) – 3:48
10. "Cold Feet" (Dio, Bain) – 4:11

 

Ronnie James Dio – vocals
Doug Aldrich – guitar
Jimmy Bain – bass, keyboards
Simon Wright – drums

 

그동안 라인업을 가만보면 건반주자들이 좀 알쏭달쏭한데,...........사실 밴드 디오에서 건반주자는 없어도 그만이다.

 

왜냐하면 전문적인 건반주자들보다도 어쩔땐 디오옹께서 건반을 잘치는 경우가 있다...................;; 

 

앨범의 전체적인 사운드는 80년대를 향한 정통메탈을 들려준다. 문제는 딱 이거다!!!!하는 킬링 트랙이 없다는것이다.

 

그래도 팬의 입장에서 환갑의 나이에 정통메탈을 들려준다는게 고마울 뿐이다.

 

신비한 분위기의 인트로로 '킬링 더 드래곤'이란 첫트랙이 시작된다. 사운드 빡쎄고 좋다. 예전 초창기때 들려줬던 첫트랙들과 같은 조합이지만 큰 임팩트는 없다.

 

그러나 환갑의 나이에 이런 보컬을 들려준다는건 정말 대단하다. 디오의 음악을 거의 초창기때부터 들어온 팬들은 알것이다. 디오의 이 변함없는 보컬실력에

 

숙연해 질것이다. 용에 이어서 두번째트랙은 거미가 등장한다. 역시 빡쎄게 달리는 메탈을 들려주고 있다. 덕 알드리치의 기타사운드는 마치 거미가 거미줄을

 

촘촘하게 쏘듯이 적재적소에 기타사운드를 뿌려주고 있다. 헤븐 앤 헬식의 베이스라인이 매력적인 '스크림'도 그냥 무난한 곡이다.

 

네번째트랙은 어찌 들어보면 '롱 리브 락큰롤'이 생각나는 곡인데, 이 앨범에서 추천하고 싶은 곡이다. 디오의 파워넘치는 보컬과 알드리치의 기타사운드가

 

꽤나 매력으로 다가오는 멋진곡이라 생각한다.

 

이 세상에 발표된 락큰롤이란 단어가 들어간 곡들중에서 아마도 가장 이질적인 곡이 바로 이 '락큰롤'이 아닐까싶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락큰롤이란 단어가 제목에 들어가면 생각나는 멜로디가 있는데 디오옹은 이러한 상식을 반전으로 이용했다. 아마도 식스센스이후 최고의 반전을

 

가진 곡이 바로 이 곡일것 같다. 제목과 사운드가 전혀 매치가 안되는 곡이 바로 이곡이다......;; 이어지는 '푸쉬'는 음.....정말 밀어버리고 싶은 곡이다......;;

 

그나마 뒤이어 나오는 '길티'가 여러모로 푸쉬보다는 더 낫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락큰롤', '푸쉬'에 이어서 전임 기타리스트인 크레이그 골디가 작품에 참여한 '쓰로우 어웨이 칠드런'이 무거운 사운드로 연주를 해준다. '베터 인 더 닥'과 함께

 

이 앨범에서 추천하고 싶은 곡은 '비포 더 폴'이다. 80년대의 회귀에 부흥하는 사운드라 생각한다.

 

사실 이 앨범도 그렇게 많이 들은 앨범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많이 틀린분이 게실것이다. 어쨌든 이 앨범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킬링트랙이 없다는것이

 

아쉽다. 다만 고령의 나이에도 계속해서 앨범을 발표하는 메탈열정에 무한한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투어는 2002년 5월31일 미국 라스베가스를 시작으로 2003년 8월 30일까지 계속된다. 2002년에 주로 스콜피온스, 딥 퍼플과 함께했고 2003년엔 아이언 메이든과

 

함께했다.

 

투어중 뉴욕에서 가진 공연은 레코딩되어 2005년에 라이브앨범으로 발매가 되었다.

 

타이틀은 다 아시다시피 Evil or Divine이다.

 

 

 

Killing The Dragon – 5:15
Egypt/Children of the Sea – 8:46
Push – 4:04
Drum Solo (DVD only) – 4:36
Stand Up and Shout – 4:03
Rock and Roll – 5:58
Don't Talk to Strangers – 6:38
Man on the Silver Mountain – 3:07
Guitar Solo – 8:51
Long Live Rock and Roll – 5:02
Lord of the Last Day (DVD only) – 4:25
Fever Dreams – 4:38
Holy Diver – 5:25
Heaven and Hell – 7:12
The Last in Line – 8:40
Rainbow in the Dark – 6:01
We Rock – 6:10

 

[디오님! 내한공연 한번만 해주세여!!!]